엔진오일 교체를 위해 오토큐에 들렀다.
6천km 때 한 번, 14천km인 이번이 두 번째 교체다.
입고하면서 "엔진오일 교체, 무상리콜 건도 같이, 타이어 공기압도 얼마에 좀 맞춰주세요."하니
"알겠습니다. 휴게실에서 기다려주세요"하면서 기분좋게 응대해 주신다.
엥! 2년차 무상점검까지 다 해버렸...
완료됐다고 해 가보니 작업 리스트 관련 이런저런 설명을 해 주신다.
오일교체 잘 됐고, 리콜된 부품도 (사실 작년에 한 번 교환받은 건데) 더 개선된 부품이 나와 다시 교체 리콜된 거고,
다른 점검도 다 마쳤는 데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다.
사실 오일 교환만 하러 온 건데 전체 정기점검까지 다 해줄 줄은 몰랐다.
어차피 하반기 정기점검 통지가 올 것을 미리 당겨받은 것이긴 하겠지만...
다른 건 아무문제 없고 항균필터(에어컨필터)만 교체하시면 되겠다고 안내해 줬고
뭔가 개운한 것이 기분좋게 정비를 잘 마무리 했다.
국산 휘발유차는 그냥 6~8천km마다 엔진오일 교체와 연차별 정기점검만 잘 받아도 관리에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다.
다음 날 인터넷 주문한 에어컨 필터로 자가교체 완료.
형광등 교체만큼 간단하니 요런 건 직접하는 걸로.
유튜브의 힘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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