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T & 컴퓨터2014. 4. 4. 14:50

 

 

회사 업무용으로 지급받은 갤럭시탭 프로 8.4.
현재 안드로이드용 디지털 매거진은 여러 이유로 폰, 태블릿 모두 저해상도 버전만 발행 중이다.
이제 여러 테스트를 거쳐 2~3개월내 안드로이드 태블릿에도
아이패드 레티나와 동급의 고해상도 버전을 동시에 발행할 계획이다.

 

 

 

2560해상도, 8.4인치, RGB 디스플레이.
지금껏 보아온 디스플레이들을 모두 압도하는 느낌이다.
그래서 자꾸 읽을 거리들을 찿게된다.^^ 

 

 

 

지하철에서 아이패드를 꺼내 들고 있기엔 왠지 생뚱맞고, 폰을 들고 있기엔 눈이 아프다.
요놈은 한 손에 촥~ 감기는 것이 주변 풍경에 이질감 없이 어울리고 콘텐츠를 읽기에도 너무 편안하다.
개인 휴대용 태블릿은 7~8인치가 답인것 같다.

 

 

 

국내는 와이파이 버전만 판매한다.
집과 사무실 환경에선 전혀 문제 없지만 외부에서는 데이터 사용계획이 필요하다.

폰으로 테더링 한다해도 배터리나 요금제에 따른 데이터량에 신경쓰이는 건 당연.

 

얼마전 15GB 데이터 요금제로 바꾸고 나서 30GB 에그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졌는 데
주인을 제대로 만났다. 수도권에서는 에그 하나면 만고땡!

 

 

 

실외에서 실시간 TV컨텐츠도 마음껏 누려~
아이폰으로 볼 수 있는 것만해도 좋았는데 8인치로 들고 보다보니
테크놀로지를 잘 이용하는 데 따른 작은 행복감이 느껴진다.
간사하게시리 이것도 이제 익숙해 지겠지.

 

 

 

자전거 탈 때 이용하는 허리백에도 쏙~ 하니 앙증맞게 들어간다.
그간 아이패드를 넣고 다녔는 데 너무 커서 지퍼가 겨우 잠기게 되고
무거워 축~ 처진 느낌으로 휴대했었다.
지금은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.

 

 

 

라이딩하며 잠깐씩 쉴 때 아무렇게나 꺼내들고 리딩하게 된다.
큰 화면이라 자꾸만 꺼내 무어라도 계속 읽고싶어지는 마음이 든다.

 

 

Posted by pdfman